충남 아산시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는 평생학습도시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제정됐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EBS가 후원한다.
아산시는 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권역별 대학평생교육원-읍면동 평생학습센터-마을로 이어지는 촘촘한 거미줄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26일 시상식에서 최운실 심사위원장(유네스코 학습도시자문위원회 위원장)은 “대학과 지자체가 시민 평생교육을 위해 하나의 생태계를 만든 점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아산시의 정책은 이날 ‘좋은 정책상’을 받은 75건의 정책 중에서도 사회·문화적으로 파급효과가 있고, 귀감이 된다는 평가를 받아 ‘좋은 정책 TOP15’로 뽑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2023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 충남세종 권역 대표인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 도시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교육부 5차 평생교육 진흥 기본계획과 전국 평생학습도시 기초현황 공동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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