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수국가산업단지의 3분기 생산 실적이 약 28조 928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20조 1,864억 원) 3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수상공회의소 발표한 ‘2022년 3/4분기 여수지역경제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여수국가산업단지의 3분기 수출 실적은 99억 6900만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85억 5800만 달러) 16.5% 증가했고 전 분기(104억 4200만 달러)에 비해 4.5% 감소하면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도세, 시세, 과년도 징수를 합산한 여수시의 3분기 조세 징수 실적은 1717 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6.3% 증가했으며 이중 도세의 징수 실적은 694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3% 증가했고 시세는 102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3% 올랐다.
3분기 수산업 어획고는 7848톤으로 전년 대비 10.8% 감소했고 위판액은 507억 원으로 22.8% 증가했으며 철도 이용객수는 승차 인원 20만 1992명, 강차 인원 21만 129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1.6%, 4.7% 증가했다.
3분기 여수공항의 이용객수는 23만 2442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5.5% 감소했고 전 분기에 비해서는 2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여수~서울 이용객은 13만 611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8% 감소했으며 여수~제주 이용객은 8만 13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2% 증가했다.
또 서울~양양 이용객은 1만 5000명으로 전 분기에 비해 15.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3분기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은 375만여 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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