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에 나섰다.
20일 구례군에 따르면 군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군민 공감 대화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13일 간전면·토지면을 시작으로 16일 구례읍·광의면, 17일 용방면·산동면, 19일 문척면·마산면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했다.
특히 민선 8기 군정 보고서를 자료로 만들고 군민들께 보고하면서 군정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군민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계획 등을 즉각 답변하고 법적 제약 등 추진이 어려운 사업에 대해서는 불가한 이유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군은 군민들의 건의사항 총 177건에 대해 해당 부서에 현지 확인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며 시급한 사안의 경우는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본지의 취재에 군 관계자는 “주민분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시민분들의 참여와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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