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임직원으로 이루어진 재능봉사단이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마음이음 재능봉사단은 18일과 19일 이틀간 광양 중마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명절 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도 물으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을 더했다.
마음이음 재능봉사단은 최근 대두되는 어르신들의 고립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치유형 봉사단으로 어르신들과의 지역 나들이 행사, 영화 보기 행사, 생신 선물 챙겨드리기 등 어르신들과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기 위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단원들은 매년 전문가 초청과 간담회를 통한 봉사활동 역량 강화교육을 받고 광양중마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봉사활동에 전문성과 체계성을 더하고 있다.
마음이음 재능봉사단은 이틀에 걸친 일정 동안 약 60여 명의 어르신들을 만나 나눔의 행복을 전했다.
이날 봉사단원들로부터 과일과 과자 등 다과로 이루어진 명절 키트를 선물 받은 어르신들은 고마움을 전하며 화답했다.
홍종인 마음이음 재능봉사단장은 “겨울 추위가 한창인 가운데 어르신들이 올해 설날도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단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