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지난 18일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시상식에서 ‘좋은정책상’과 ‘평생교육사’ 2관왕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는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선발해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전국 190여 개의 평생학습도시에 대해 △좋은정책상 △평생교육사 △파트너십 분야 등 3가지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에 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시책 사업 효율화를 위해 기관·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을 ‘오산탐구⨯생활’이라는 평생교육 과정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산탐구⨯생활은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와 연계해 오산 놀이정원사 심화과정 및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을 추진하고, 시민들이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등 오산 놀이정원사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이외에 명예환경감시단 양성과정으로 지역과 연계한 환경캠페인을 기획하고 환경오염 행위 예방 및 감시가 가능한 시민활동가를 양성하면서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참여한 내용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환경문제와 같은 지역 현안 해결에 참여하고 성공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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