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서울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5회 한국지방자치단체회계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2회 한국지방자치단체회계대상’에서 강원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장려상’수상에 이어, 3년 만에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이뤘다.
한국지방자치단체회계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국공인인회계사가 주관·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회계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 등 재정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자체를 발굴, 널리 알리기 위해 2018년에 제정해 이어오고 있다.
동해시는 이번 평가에서 회계인프라 구축, 회계 재정 정보의 신뢰성 및 유용성, 회계재정 관리의 건전성, 회계 정보 공시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회계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계관계자의 회계실무교육을 통한 전문성 향상, 어려운 회계용어 순화 및 결산개요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천수정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집행과 더불어 단순 결산 실적·통계 등의 틀에 박힌 결산서가 아닌 주민의 눈높이에 맞게 신뢰성 있고 투명한 지방재정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알권리 보장 및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