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명절이 거리두기 해제 영향으로 어느 명절 때 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남 여수경찰서가 설 연휴기간 동안 특별교통관리대책을 추진한다.
18일 여수경찰서는 설 연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특별 교통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수경찰의 교통대책에 따르면 전통시장, 대형마트, 공원묘지 등 혼잡장소를 중심으로 교통, 지역경찰,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동원해 원활한 흐름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흐름을 저해하는 불법주·정차, 꼬리물기·끼어들기 등에 대한 집중단속과 함께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복합감지기를 활용, 식당가를 중심으로 주·야불문 상시 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교량, 그늘구간, 터널 출구 등 결빙취약구간에 대해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모래·염화칼슘 등 비치도 진행한다.
정성록 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소통과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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