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 및 일반환자 발생을 대비하고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위해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관내 병·의원 19개소와 약국 15개소를 지정했으며 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상황을 안내하고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대응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4일간 정상 운영(10:00~14:00)하며, 오는 22일 설날에는 원스톱 진료기관 미운영에 따라 보건소 민원실과 진료실을 운영해 코로나19 대응 진료부터 검사, 처방까지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일정은 동해시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App)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나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등의 안내도 가능하다.
최기순 동해시보건소 예방관리과장은 “응급진료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해 귀성객과 시민 모두의 일상이 지켜지는 안전하고 든든한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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