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99명으로 전주 대비 38.5% 감소하면서 겨울철 코로나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양세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광주 1016명, 전남 1083명 등 총 209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4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전남의 사망자는 1명씩 늘어 광주 795명, 전남 918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광주와 전남 각각 13명이다.
광주에서는 서구의 한 요양 시설에서 11명이 집단 감염됐다. 이 요양 시설의 누적 확진자는 69명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은 요양시설 37개소에서 8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남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여수 181명, 순천 140명, 목포 136명, 나주·무안 각 83명, 광양 81명, 화순 43명, 영암 36명, 영광·해남 각 33명, 보성 32명, 담양 30명, 함평 27명, 고흥 26명, 구례 22명, 완도 18명, 강진 16명, 장성·장흥 각 15명, 진도 14명, 곡성 12명, 신안 7명 순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