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관련 업체로부터 금품수수 정황을 확보하고 부산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17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이날 오전 부산시청 도시균형개발과와 교통국 버스운영과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공무원의 비위행위와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무원은 CCTV 관련 업체에 편의를 제공하고 금품을 수수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무인교통감시장치, 방범용CCTV 등 납품계약 체결을 위한 편의 제공을 대가로 6300만원을 수수한 양산시청 공무원 등 2명을 지난 13일 기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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