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도·시비 포함 자부담 방식으로 총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 수당이나,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지원 품목은 농업용(유·무기질)비료, 4종 복합비료, 농약, 농업용 필름, 부직포, 차광망, 보온덮개, 점적호수, 상토, 고추지주대, 지주대, 울타리망, 고추끈, 종자, 모종(채소·식량·유지작물)등 총 16개이다.
300평당 논 10만원, 밭(과수,시설포함) 30만원이고, 최고 1ha(3000평)이상 논 60만원, 밭은 180만원이 지원되며, 지원율은 50%이고 접수는 올해 2월 중순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자재 지원을 확대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농가 소득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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