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는 '2023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상반기 추천 창업기업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기술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북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하(공고 마감일 기준)이면서 최근년도 매출액 20억 원 미만인 창업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R&D를 처음 수행하는 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연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전북센터는 상반기에 지역소재 기업 및 특화분야 기업 24개사를 선발하여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추천할 계획이며, 특화분야는 총 세 가지로 탄소융복합, 농생명·식품·바이오 , ICT 융복합(핀테크)이다.
선발된 추천기업에는 창업기업 맞춤형 멘토링 지원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전북 특화산업 분야 지원사업 및 투자 등 전북센터만의 후속 연계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 전북센터에서는 우수 기업 21개사(지역소재 9개사, 특화분야 12개사)를 추천했으며, 협약 금액은 총 22.8억 원이었다.
참여 희망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의 R&D 사업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광진 센터장은 "이번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을 통해 전북지역 소재의 우수한 창업기업과 탄소융복합, 농생명·식품·바이오, ICT 융복합(핀테크)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창업기업을 발굴해 기술기반의 창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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