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에 부산·울산·경남(PK)에서 최주호 전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장이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최주호 전 위원장은 17일 오전 10시 경남 거제도의 김영삼 대통령 기록관에서 전국의 청년당원들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람의 동등한 기회를 부여받아야하고 본인이 노력함으로써, 그 노력의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라는 믿음으로 당 활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14년동안 정당 활동을 하면서, 수 많은 청년당원들과 느낀 현실과 이상은 너무나도 달랐다"며 "20,30세대의 대규모 유입으로 100만 당원을 앞둔 변화속에서, 이들을 품기 위해서는 바뀌어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당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은 말과 이론뿐인 사람이 아니라 경험으로써 직접 느껴왔던 사람"이라며 자신이 그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최 전 위원장은 청년최고위원과 중앙청년위원장 분리, 청년당무감사 제도를 통한 지방청년당원들의 권리 향상, 유급사무직원 인원제한 완화 추진, 대학생위원회 및 청소년위원회 활성화 등을 통해 청년 당원들이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당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지역, 나이, 배경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통합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며 김영삼 대통령 기록관에서 김염삼 대통령의 정신인 "통합과 화합을" 이루자 말하며 이를 위해 자신과 동참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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