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철산 유수지의 유휴공간(광명시 안양천로 495 철산배수펌프장 일원)을 활용한 문화예술복합센터 건립에 나선다.
시는 철산 유수지 문화예술복합센터를 공연장과 전시실, 생활문화센터 등 광명·철산 권역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창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유수지의 방재성능을 충족하고, 동시에 지역의 필요시설인 문화예술 기반 시설 건축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과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철산유수지 문화복합센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타당성 조사의 기본 방향에 대한 설명과 의견 제시에 이어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민 모두가 내 집 가까이에서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광명시 곳곳에 문화 공간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 5일 일직동 문화공원 부지(일직동 528-1) 내 일직동 문화예술복합센터 신축 추진을 위해 이와 관련한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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