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국회의원(영주,봉화,울진,영양지역위원회)는 지난 14일 영주시민회관에서 6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코로나 여파로 의정활동 2년 7개월 만에 처음 열리는 보고회였던 만큼 영주시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반영한 듯 600여명의 당원과 시민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보고회에는 심재연 영주시의회의장, 박성만 도의원, 임병하 도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을 비롯한 김진영 전영주시장, 권영창 전영주시장, 김기진 영주문화원장 등 영주시 유력인사들이 총 출동해 박형수의원의 의정보고회를 축하했다.
축사에 나선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은 “초선이지만 3선 이상의 활동으로 영주발전을 위한 초석을 구축한 박형수 의원을 중심으로 내년의 총선 또한 승리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견인해야 한다”고 했고, 5선의 박성만 도의원은 “박형수 국회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활동을 하면서 오로지 지역발전만을 위해서 많은 예산을 영주에 가져왔고, 당의 요청으로 민주당의 검수완박법안에 대응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법사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겼지만 박의원은 국민의힘 중앙당의 보배이자 영주시의 숨겨진 힘이다”며 “다음 총선에서도 박형수의원의 재선과 국민의힘의 승리를 만들자”고 호소해 당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박형수 의원은 자신의 의정활동에 대해 “집권 여당 원내대변인으로 국민과 당의 입장을 대변했으며, 국민의 입장에서 상식에 근거해 품위 있는 논평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논객으로 다양한 방송출연과 현장활동을 통해 정권교체의 중심에서 일해 왔다”고 평가했다.
박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적극적 성과를 냈다며 “그동안 3번에 걸친 국회 예산심의를 하면서 영주시가 요청한 국비예산은 모두 확보했고, 영주의 미래가 걸린 베어링산업단지 국가산단 승인과 성공을 위해 숨은 다양한 노력을 통해 영주의 산업지형을 넓히고, 영주가 철도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단지 조성을 위해 지방공기업의 신규투자사업 타당성검토 통과와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방안 협의(낙동강홍수통제소), 농지전용 및 농업진흥지역 해제 협의(농식품부), 재해영향평가 협의(행안부) 등 중요한 고비마다 중요한 역할을 했고, 철도교통 중심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영주와 서울 강남권을 1시간 이내에 연결’하는 사업과 ‘중앙선 KTX 서울역 연장 운행’ 문제를 해결한 바있다.
또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적 개최’와 ‘풍기인삼농가 지원 사업’으로는 인삼수매정책자금 금리 인하와 계약재배면적 확대, 엑스포 기간 인삼할인쿠폰 발행, 인삼수매가격 인상 등의 정책을 실현했고, 지역의 숙원사업의 해결을 위해 총 17건 101억원의 행안부 특교세를 확보했다고 소상히 시민들께 보고를 했다.
박의원은 자신의 발의한 인성교육진흥원설치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지역교육청의 반대로 상당한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며 솔질한 추진경과를 설명해 당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보고회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지역의 현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의가 오가기도 했다.
김기진문화원장은 근대문화역사기록물 기념관 건립에 대해, 박성수 호수목장대표는 1차산업의 육성방안에 대해 질의하기도 했다.
박의원은 “코로나19 상황과 촘촘한 국회일정으로 마음만큼 시민들을 찾아뵙지 못해 아쉬웠다”며 “언제나 영주를 중심에 두고 영주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하며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박형수 국회의원은 서울대 법대(84학번)를 졸업하고, 제32회 사법시험을 통해 대구지검 부장검사를 역임하고 무소속 장윤석 3선 의원을 압도적인 표차로 꺽고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박의원은 초선답지 않은 발군의 실력으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윤석열후보 선대위 네거티브 검증단 부단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형사사법체계개혁 특별위원회 위원,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국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촘촘한 논리력과 설득력을 갖춰 국민의힘의 차세대 국민의힘 리더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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