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농가소득 증대와 활기 넘치는 희망 농촌을 위한 2023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을 착수한다.
농식품 가공제품 품질향상,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장 조성 등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보조사업비로 8억 124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 △치유농업 전문인력 육성지원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향상지원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지원 시범 등 6개 사업으로 분류된 이번 사업에 참여할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사업별 평가 기준에 따라 현지조사 실시 후, 신청자의 결격사유가 없는지, 사업계획은 타당한지 등의 검토를 거쳐 오는 2월 중 심의회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 올 3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보조 사업을 진행하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민선희 생활자원 팀장은 “무주군에 적합한 농산물 가공품과 근골격계 예방 및 농업인 농작업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및 거주지역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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