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관내 어르신들의 고독사 및 안전사고 예방과 자녀들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고독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독거노인 마을안전지킴이단’을 운영한다.
‘독거노인 마을안전지킴이단’은 객지에 있는 독거노인 자녀와 마을이장, 부녀회원,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연락망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을 주기적으로 살피는 돌봄서비스다.
민선 8기 핵심공약사항인 향촌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에 시행하는 마을안전지킴이단과 함께 어르신지킴이단,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을 추진해 독거노인에 대한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독거노인 마을안전지킴이단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대상자와 지킴이 단원 희망자는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본지의 취재에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해당 돌봄서비스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녀들의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망 구축과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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