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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촘촘한 양성평등 정책 마련"…전북여성단체 신년하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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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촘촘한 양성평등 정책 마련"…전북여성단체 신년하례회

▲13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전북여성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김관영 도지사와 목영숙 여사, 김성주 국회의원, 국주영은 도의장, 전정희 센터장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13일 오후 2시 센터 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23 전북여성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하례회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성주 국회의원,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시·군의원, 유관기관장, 여성단체장 및 여성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상생의 시대, 여성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북여성의 희망찬 시작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여성들의 힘을 보여주자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13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전북여성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김관영 도지사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북도

김관영 도지사는 "여성이 성별을 넘어 한 인간으로서 능력을 인정받도록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에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전북도는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해 여성이 일할 곳을 늘리고 더 현실적이고 촘촘한 성평등 정책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새해에는 특별자치도 설치에 내실을 더하고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같은 대규모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역 여성계가 뜻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정희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위해 여성계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며 "전북여성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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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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