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설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6개 반 총 350 명의 공무원들을 동원해 시민안전과 민생안전에 대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시민안전과 민생안정을 위한 ‘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연휴 기간 동안 재난‧재해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 공사현장, 교통 편의시설 등을 안전점검하고 연휴 기간동안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분야별 대책들이 다루어졌다.
시는 대책과 계획 등 을 바탕으로 관광주요 지점 교통소통대책반과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명절 전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체불임금 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과 업종에 대해서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을 유지하고 명절 기간 확산 방지 대책을 추진하며 당직·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함과 동시에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세대도 돌보기로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도로 관리, 불법 주정차 단속 등 분야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설 명절에 대비할 계획이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사건사고에 즉각 대응해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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