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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민·관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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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민·관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서

구례군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발굴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

또한 군은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례군 복지기동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의 협력을 통해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중점 발굴 대상은 한파 위기가구, 계절형 실업 가구, 고립 위험이 높은 독거·취약 어르신과 아동,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등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탄력적인 기초 생활 보장 및 긴급 복지지원 등 공적 지원과 함께 필요한 경우 복지 기동대, 협의체의 사례 회의를 통해 생계·의료·주거비나 난방, 생필품 지원 등 상황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발굴·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보건복지부 콜센터, 전라남도 위기가구 콜센터, 구례군청 희망복지지원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알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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