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12일, 설 성수 기간 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안정을 위해 익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재고현황과 과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농협은 오는 20일까지 성수품인 채소(무·배추), 과일(사과·배), 축산물(소·돼지·닭·닭걀), 임산물(밤·대추) 등 10개 품목의 수급 상황과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평상시 대비 농산물 계약재배물량은 최대 3.4배, 축산물 도축물량은 최대 1.4배까지 확대 공급한다.
또한,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사과, 배 등 명절 수요가 높은 실속 과일선물세트 6만 박스를 공급하고, 오는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명절 제수용품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농협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을 통해서도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설 선물세트를 동일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NH농협카드로 행사상품을 결제 시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김영일 본부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주요 농·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설 성수품 공급확대와 할인판매로 농·축산물 가격 안정 및 소비자의 가계 부담 완화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