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연계사업으로 완료된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소망의 거리·일호광장 진주역 개관에 이어 공원조성 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어서다.
프로젝트 1단계로 추진 중인 공원은 명칭 공모로 선정된 ‘철도문화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시민과 지역민의 추억을 공유하는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게 된다.
옛 진주역 철도부지로 이전되는 ‘국립진주박물관’ 건립 사업도 지난해 6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하면서 총사업비가 확정돼 국제설계공모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항공우주분야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사업과 ‘문화거리’ 조성 사업도 기본,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어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옛 진주역 철도부지 일원은 진주역이 가좌동으로 이전된 이후 원도심 노후 가속화와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시설로 전락해 왔다.
이에 짅주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철도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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