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전북검사국과 합동으로 설 명절 먹거리 안전을 위해 식품안전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또, 12일에는 라이브커머스로 전북 우수 농산물에 대한 특별 할인 판매를 벌인다.
11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를 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하나로마트와 가공공장 등 계통 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현장점검 ▲사업장 종사자에 대한 교육 강화 ▲지역본부 특별상황실 운영 등 식품안전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11일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매장을 찾아 농·축산물 매대를 둘러보고 ▲원산지 표시 적정성 ▲유통기한 관리 ▲식품위생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식품보존·보관기준 등 행정처분 대상 위반행위를 중심으로 식품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관계기관의 관리감독도 강화되고 있다"면서 "전북농협은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농협은 설을 맞아 전북도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12일 오전 10시 50분부터 네이버쇼핑 라이브커머스로 완주곶감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
이날 판매되는 곶감은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에서 생산된 감을 햇볕과 자연바람으로 유황훈증 없이 말려 당도가 높으며 섬유질이 적고 점질이 높다.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설맞이 선물용' 농산물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주문 완료 된 제품은 익일부터 무료로 택배 발송될 예정이다.
방송시간 동안 시중가격 대비 18% 할인된 가격으로 각 100박스 한정 무료 배송·판매하며 방송중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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