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해녀 어업인의 맞춤형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해녀 복지 사업비 286억 원을 투자한다.
분야별로는 ▷해녀 복지 125억 원 ▷해녀 소득 111억 원 ▷해녀 작업환경 개선 15억 원 ▷해녀 문화·전승 3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사업별 세부내역을 보면 해녀 복지에는 해녀진료비 지원, 고령해녀 특화 검진비, 현업 고령해녀 수당 등 10개 사업이 추진되며, 소득분야에서는 수산종자 매입방류, 마을어장 경영평가 우수어촌계 지원 등 10개 사업에 111억 원이 투입된다.
작업환경 개선 사업에는 해녀탈의장 운영 지원 등 9개 사업이 추진되며 해녀어업 문화·전승에는 제주해녀축제 및 해녀학교 운영비 지원 등 19개 사업에 35억 원이 지원된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소득안정과 해녀복지증진사업 등 다양한 체감형 정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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