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귀성·귀향길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산의 유료도로 통행료가 전격 면제된다.
11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대상은 광안·거가·부산항·을숙도대교 등 교량 4곳과 백양·수정산·산성·천마터널 등 터널 4곳이다.
통행료 면제는 해당 도로 1일 이용자 총 40만56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거가대교도 이번 면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광안대교, 거가대교 등 해안순환도로 5곳을 연속 통행할 경우 1만5200원의 통행료가 절감된다.
또한 부산시는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고속버스, 철도 등의 수송력을 증강(평시 대비 운행 횟수 191회 증가, 수송 인원 9392명 증가)했다.
학교 운동장 등 주차장 508개소 4만6066면을 개방하고 설 연휴기간 교통정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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