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설 명절 기간 치안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신고접수 시 관할을 불문하고 총력 대응체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내 금융기관‧편의점‧금은방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지역경찰관을 파견해 취약 요인을 진단하고 방범시설 개선 유도 및 범죄예방 차단에 주력한다.
또한, 포항시‧울릉군 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를 방문해 설 명절 전후 금융기관을 상대로 한 강‧절도 예방을 위해 취약시간대 자체 보안 인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범죄예방에 민‧경이 따로 없으며 금융기관 자체 보안 인력 강화와 함께 경찰에서도 형사‧지역경찰‧112 순찰차 등 가용 경력을 집중 투입해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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