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청렴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총재 나유인, 이하 공신연)이 전남지역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본격적인 청렴운동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신연은 지난 10일 오전 전남 보성군 벌교꼬막(주)강당에서 ‘전남총괄본부 주요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인터넷신문 ‘뉴스타임’ 박찬용 대표를 전남총괄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이와 함께 우주개발 박정순 대표를 전남동부본부장으로 신안섬드림 팜 전진자 대표를 전남서부부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공신연은 또 토영건설 장애숙 대표를 장흥군지부장, 온라인 이수정 대표를 화순군지부장, 금안미디어텍 김해숙 대표를 순천시지부장, 어업회사법인 벌교꼬막(주) 김덕순 대표를 고흥군지부장, 농업회사법인 ㈜초정 장만생 공동대표를 곡성군지부장 그리고 주)영라이딩 임영미 대표를 광양시지부장에 임명했다.
공신연은 이어 여수대안시민회 유성 사무총장을 여수시지부장, (주) 에코 박미정 대표를 담양군지부장, 한국해양환경 장남인 감시단장을 보성군지부장, 서울신문 김전희 기자를 구례군지부장, 유한회사 두다 신은주 대표를 나주시지부장, 목포과학대학교 정은채 교수를 무안군지부장 그리고 주) 이노플러스 박수미 대표를 진도군지부장에 임명했다.
이와 함께 전남총괄본부 사무처장에는 김기창 지애드(주) 대표가 임명됐으며 고흥군지부 사무국장에는 채은주 금샘 대표가 임명됐다.
공신연 나유인 총재는 이 자리에서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선비정신을 핵심으로 하는 청렴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가자” 고 역설했다.
나 총재는 또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 전남지역은 안중근 의사의 희생적 독립정신을 실천하며 공직사회 정화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박찬용 전남총괄본부장은 “조직개편을 계기로 전남도민과 함께 전남의 선비정신을 되살려 공직사회의 비리를 없애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박정순 전남동부본부장은 특히 “여성지부장이 대거 발탁된 만큼 여성들의 곧은 정신을 청렴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공신연은 지난 2019년에 창립돼 국민권익위 제1호 사단법인 민간단체로 등록되어 전국에 20개 지역본부를 두고 전국에 5000여 명의 회원이 청렴문화 정립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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