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농업인들에게 영농지식과 정보 전달을 통한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10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농민마당에서 총 9회 2개 분야 9개 품목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연구 개발된 영농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공통과정으로는 사과, 인삼, 블루베리 등 3개 품목이며, 무풍면 사과, 설천면 포도, 무주읍 복숭아, 적상면 복분자, 안성면 천마, 부남면 고구마 등 읍 · 면별 특화품목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농업 ·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어서, 온라인 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던 고령 농업인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지원과 이은창 과장은 “이번 교육이 귀농인들에게는 기초지식을,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해 농사의 첫걸음인 영농계획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