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14명으로 전주(1월 4일)대비 28.6% 감소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광주 1587명, 전남 1827명 등 총 341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3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는 광주에서 5명, 전남에서 3명이 추가돼 각각 792명, 89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광주가 11명, 전남은 15명이다.
요양 시설의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요양 시설 관련 확진자 수는 광주 광산구 21명, 북구 11명 등이며 전남에서는 61곳에서 147명이 확진됐다.
전남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순천 320명, 여수 281명, 목포 250명, 나주 127명, 광양 110명, 해남 99명, 무안 97명, 화순 74명, 영암 66명, 고흥 49명, 보성 42명, 영광 41명, 함평 39명, 구례 36명, 완도·진도 각 30명, 담양 28명, 강진 24명, 곡성·장성 각 23명, 장흥 21명, 신안 17명 순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 상황이 정부가 제시한 실내 마스크 착용 완화 기준을 충족하면서 차주부터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시점을 정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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