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10일 "올해 혁신과 변화로 100만 특례시 기틀 완성을 본격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2023년 중점 추진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민선7기를 포함한 지난 4년 6개월 간 시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오며, 반도체와 수소 산업 발전, 미세먼지 저감, 대한민국 1호 모범 도시숲을 조성하는 등 푸른하늘 맑은 평택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이 있었다"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지역별 특화전략으로 균형발전의 초석을 마련해 50만 대도시 평택으로 발전해온 노력과 변화를 바탕으로 2023년은 100만 특례시를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국제정세 불안과 고금리, 고물가 등 여러 요인으로 경제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평택시는 △민생안전도시 △산업구조 고도화 △지역균형발전 △시민중심 도시계획 △도시경쟁력강화 △따뜻한 복지를 목표로 시민 의견을 듣고 협력해 희망 가득한 새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시민들께 약속드린 민선8기 약속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첫해로 지금 평택은 100년 미래의 새싹이 희망을 안고 힘차게 자라나고 있다"며 "줄기가 굵어지고, 잎이 풍성해져 다양한 분야에서 꽃과 열매를 맺도록 시민과 함께 미래를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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