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4시 13분께 경기 부천시 괴안동 지상 6층짜리 복합건물 1층 상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민 등 11명이 자력 대피했으며, 내부 40㎡가 전소되고 집기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7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인 택시기사가 연기를 발견하고 1층 상가 상인의 부탁으로 신고했으며 당시 상인은 1층 상가 한 점포 전기 배선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고 불꽃이 튀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다.
소방은 출동 4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으며 1층을 포함해 전체 인명검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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