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023년 부서별 업무보고회를 시작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영주 건설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9일부터 11일까지 각실‧국‧직속기관‧사업소 별로 시작된 업무보고회는 상투적 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각부서 역점시책과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방향 등 향후 4년간 영주시 발전전략과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민선8기 들어 구상한 사업의 구체적 계획수립과 현재 진행 중인 현안사업의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함께 논의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활기 넘치는 경제‧관광 도시 건설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농업, 복지, 환경, 행정 등 고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혁신적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영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혁신적 사업 발굴과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시행으로 시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년말 민선 8기 시정을 이끌어 갈 5대 분야 53개 공약을 확정한 바 있다. 민선 8기 주요공약은 ▷활력있는 지역경제(10개 사업) ▷부자농촌건설(8개 사업) ▷문화관광(15개 사업) ▷행복도시건설 (11개사업) ▷청렴행정(9개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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