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중앙동 일대의 ‘해물삼합거리’가 종화동 일대까지 확대되어 새로운 ‘음식특화거리’로 새롭게 태어난다.
여수시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여건 등을 분석해 현장설명회를 거친 후 관광활성화를 위해 낭만포차 이전으로 종화동에 새로 형성된 해물삼합거리를 음식특화거리로 확대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음식특화거리’는 기존 중앙동 해물삼합거리에서 종화동 일대까지 확대되었으며 낭만포차와 어우러져 관광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노리게 되었다.
중앙동과 종화동 해양공원 일대는 여수시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와 밤‧디‧불 거리로 조성되면서 볼거리(밤바다), 즐길 거리(밤‧디‧불 체험), 먹거리(해물삼합)가 가능한 관광 대표 명소로 관광객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로 유명한 곳이다.
시 관계자는 “봉산동 게장백반거리, 해양공원 해물삼합거리 등 6개소를 음식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음식문화 개선으로 청정 관광도시 이미지 부각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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