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민 건강을 위해 애쓴 3개 의원에 ‘코로나19 대응 유공 의료기관 장관 표창 및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표창 전수 의료기관은 비전의원(조병욱 원장), 안중산부인과의원(라명재 원장), 예일산부인과의원(이원종 원장) 등 3곳이다.
이들 의원들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일선 의료현장에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섰다.
조병욱 원장(비전의원)은 주말과 휴일에도 쉬지 않고,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진단검사, 호흡기 유증상자 및 확진자 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헌신했다.
라명재 원장(안중산부인과)과 이원종 원장(예일산부인과)은 코로나19 확진 산모가 분만기관을 찾지 못해 수백㎞ 떨어진 타 지역까지 이송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코로나19 확진 산모의 분만에 동참해 확진 산모가 진료받던 병원에서 안전하게 분만을 할 수 있도록 힘썼다.
평택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해 오신 다른 모든 의료진들과 의료기관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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