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시, 반부패 공직 감찰 실시...“비위행위 사전 차단 주력”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시, 반부패 공직 감찰 실시...“비위행위 사전 차단 주력”

▲포항시청 전경ⓒ프레시안DB

경북 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을 위해 현장 중심의 감찰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 분위기를 조성과 취약 분야 및 복무 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점검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시는 9일부터 4개 반 18명의 감찰반을 편성하고, 포항시 전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반부패 공직 감찰 활동’에 나선다.

감찰은 설 연휴를 앞두고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비위행위 및 토착 비리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감찰 대상은 ▲금품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음주운전, 성 비위 등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품위 훼손 행위 ▲민원 처리 지연·방치 등 시민 불편 유발 행위 ▲부정 청탁·이권 개입 등 토착 비리 등이다.

포항시 서승모 감사담당관은 “이번 감찰을 통해 공직기강을 재확립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잡아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겠다”며 “적발과 처벌 위주의 사후 감찰보다는 사전 예방 활동을 통해 비위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부정부패 예방과 청렴한 조직을 위해 운영 중인 ‘공직 비리 익명 제보 시스템’을 통해 공직 비리에 대한 시민들의 신고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