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은 9일 "속도, 현장 중심, 혁신의 자세로 교실혁명, 수업혁신, 행정혁신, 인사혁신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날 전주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북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초․중․고 특수학교장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도교육청 간부,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김숙 교육국장은 올해 업무계획 기본 방향을 소개했다.
김 국장은 △수업 혁신과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 강화를 통한 책임교육 실현 △학생 기본권인 배움을 지원하고 삶의 토대가 되는 기초학력 신장 △문․예․체 교육 프로그램 내실화를 통한 미래융합형 인재 양성 △생태․환경, 사회적 책임, 공동체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건강한 세계시민 양성 등을 언급하며 이를 위한 정책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이 준수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전북교육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낡은 관행을 깨뜨리고 우리부터 혁신해서 속도, 현장 중심, 혁신의 자세로 교실혁명, 수업혁신, 행정혁신, 인사혁신을 이뤄내겠다"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학생을 중심에 두고 전북교육 대전환에 적극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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