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영 창녕 군수는 9일 오전 9시 40분경 창녕읍 옥천리 비들재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 군수는 지난 8일 귀가 하지 않아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 졌다.
김 군수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선거인 매수)로 지난해 기소돼 오는 11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는 11일 경남 창원지방법원 밀양 지원에 1차 심리를 앞두고 심리적 압박감을 당한 것으로 알려 졌다.
그는 “선거인 매수 혐의로 기소된 공소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라는 내용을 유서로 남긴것으로 확인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