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전북 완주의 곶감을 마음껏 구경하고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6일 완주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고산미소시장 내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완주곶감연합회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로 고산, 비봉, 운주, 화산, 동상, 경천면의 230여 감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곶감, 감 말랭이 뿐 아니라 감식초 등 로컬 농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완주곶감은 전국적인 명성이 높은 상품으로 산이 많고 기후와 토질이 좋아 감이 잘 자라고 깊은 산골에서 차갑고 신선한 바람으로 만들어져 유난히 쫀득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정택 완주곶감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완주 곶감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함으로서 소비를 촉진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최고품질의 완주곶감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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