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강원랜드는 사업에 참여한 전체 19개 기관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달성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경영체계 강화와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안전보건 투자여력 및 정보가 부족한 협력업체를 위해 모기업 주도로 기술·재정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모기업과 협력업체 간의 안전보건 수준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2022년부터 개편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평가지표 및 기준에 의해 ▲모기업 경영자의 안전보건 추진의지 ▲안전보건활동의 적정성 ▲성과평가 ▲수준향상 등 크게 4가지 평가항목이 심사의 주요 기준이 됐다.
강원랜드는 참여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및 위험성평가 인정 취득을 지원하고, 사업장 유해위험 요인 도출과 개선 대책 수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강원랜드는 지난해 ‘중대재해 ZERO’라는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을 선포하며 대·내외에 안전경영 의지를 밝혔으며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개최 ▲안전경영 추진전략 수립 ▲4·4·4 안전점검의 날 운영 ▲아차사고 사례 수집, 공유 등 안전 문화 조성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한편, 작년 8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우수사례집’에 강원랜드의 도급사업부문 작업착수신고제도가 공공기관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3년 연속 산업재해 20% 감축 등의 성과를 달성해 안전한 강원랜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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