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도로 관리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 수사본부는 지난 5일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이하 제이경인) 경기도 사무실을 비롯해 제이경인에서 도로 관리 업무를 위탁받은 업체 사무실 등 2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경찰은 각종 관리 매뉴얼과 소화설비를 비롯한 방재시설의 로그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사고 당시 조치의 적절성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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