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신임부서장들의 핵심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영천시는 2023년 1월 정기인사에 따라, 신임부서장 15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12일까지 영천시청 시장실에서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한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신임부서장들의 남다른 각오와 힘찬 새 출발을 알리며 실시되는 이번 업무보고는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 보고와 함께 시정 핵심 사업들의 추진사항 점검과 시민 생활 속 불편사항 해결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책기획실을 시작으로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 추진, 민생 규제개혁 방안,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본격화, 고향사랑기부제 실시, 공공체육시설 확충 등 지역 현안사업들과 시민체감 효과가 큰 시책들이 보고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정 현안을 신속히 파악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위축된 주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민생시책과 생활 속 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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