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65일 새벽 1시까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365일 운영되는 약국으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부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은 △역곡동 새현대약국 △심곡동 뿌리약국 △원종동 메디팜큰약국 3곳이다.
지난 한 해 심야시간대 이용실적은 총 1만8112건, 월평균 의약품 판매·상담 실적은 1509건을 기록했다.
이용연령은 20~40대가, 구입약품은 호흡기와 해열·진통·소염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의약관리팀(032-625-4210) △소사보건소 의약관리팀(032-625-9810) △오정보건소 의약관리팀(032-625-982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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