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지난 4일 경기 과천시 소재 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5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이번 시무식에는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퍼포먼스팀 '좋은친구들'의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새해의 막을 힘차게 열었다.
정기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마 100년을 맞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터널을 벗어나 경마와 말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지만, 여전히 경마와 말산업 경기는 코로나 이전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며 '부단한 혁신'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그러면서 △고객가치 기반 경영 △생산성 제고·내부통제 확립 등 조직역량 강화 △생명과 안전 가치 내재화 등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경마가족, 말산업 관계자와 함께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헌신하겠다"라며 신년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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