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2023년도 탄소중립 연중 캠페인 ‘아나바다 탄소중립’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인식확산 및 실천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존 물자절약 취지에서 진행됐던 '아나바다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탄소중립 전반에 관한 '아나바다 탄소중립 실천 연중 캠페인'으로, 시는 계절과 시기에 적합한 주제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생활실천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달 주제는 ‘한 해의 새로운 시작, 비우는 삶 시작하기’다. 대표적으로 자동차 중량 감소를 통해 사용 연료를 감소할 수 있는 자동차 트렁크 비우기와 불필요한 데이터 저장으로 인한 데이터 센터 사용 전력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이메일 비우기 실천 캠페인'을 시행한다.
황상용 환경과장은 “즐겁고 유익한 캠페인 시행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여러 기관·단체와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준비하겠다”며 “성공적인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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