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전문성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관 3명, 신규 공무원 1명을 추가 임용했다.
4일 포항시의회에 따르면 정책지원관(일반임기제 공무원 7급 상당), 등 신규 임용 공무원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난 2022년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새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이다.
이들은 각 전문위원실에 배치돼 조례 제정, 개정, 폐지 등 입법 활동을 지원하고, 행정 사무감사와 예산·결산 심의 지원,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포항시의회는 지난해 6월 정책지원관 4명을 최초 임용했다.
올해 3명을 추가 채용함에 따라 의정활동 정책역량과 전문성 향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일만 부의장은 “여러분들이 진정한 자치분권 완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채용된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시의회는 지난해 9월 '제2회 경상북도지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선발되어 임용대기 중이던 의회직 신규 공무원 1명도 함께 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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