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2022 도정 기여자 시상식서 행정분야 수상 영예
평택보건소 윤은경 감염병대응팀장이 '경기공무원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일 경기 평택시에 따르면 윤 팀장은 지난 3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2년 도정 기여자 시상식'에서 행정분야 경기공무원대상을 수상했다.
윤 팀장은 육군 하사관 출신으로 2001년 공직에 임용된 뒤 진취적인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21년 이상 평택시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보건행정에 앞장서왔다.
특히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부터 3년간 현장을 지키며, 코로나19 2차 유행시기인 2020년 10월 역학조사관에 임명돼 현장전문가로 활동했다.
이어 2021년 9월부터 평택시 코로나19 비상대책단 총괄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코로나19 일선에서 주말과 공휴일, 연휴에도 늘 비상대책반을 지키며 뛰어난 리더쉽으로 시민의 생명 및 권익 보호에 헌신해왔다.
윤 팀장의 주요 공적으로는 △기초 지자체 중 최초 ‘호스피스 및 웰다잉문화조성’ 위탁사무 수행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 구성 및 해외입국자 격리시설 책임 간호사, 역학조사관, 코로나19 비상대책반 총괄반장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여 등이 있다.
□ 평택호 해맞이 추진위, '해맞이 행사' 시민 5000여명 참석
평택호 해맞이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신헌)는 지난 1일 평택호 모래톱 공원에서 '2023년 제13회 평택호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는 영하 5도의 추운 날씨에도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현덕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노래, 풍물, 민요의 식전 공연에 이어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무료 떡국 나눔 행사로 마무리됐다.
특히 시민 안녕 기원제는 정장선 평택시장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새해 소원과 염원을 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신헌 위원장은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이루고자 하는 소망 꼭 성취하길 바라며, 이번 평택호 해맞이 행사가 평택호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주민화합 및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비록 해가 안개에 가려 보이지 않았지만 3년 만에 개최된 해맞이 행사이고 친구들과 같이 온 것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평택호 관광단지는 매년 개최되는 평택호 해맞이 행사로 인해 해맞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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