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 14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도의회가 이번에 채용하는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7급으로 상임위원회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5년까지 근무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만 20세 이상,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등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를 갖춘자다.
도의회 관계자는 “올해 14명의 정책지원관이 선발되면 지난해 채용된 10명과 함께 총 24명의 정책지원관이 충남도의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도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관 시험에 전국의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가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책지원관 제도는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며 도입됐으며 의정자료수집‧조사·연구, 조례제정·개폐 및 예산·결산 심의 지원,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등 의정활동 지원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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