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평생교육을 위해 실시한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사업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생활 문해교육, 책놀이 프로그램, 원예교실, 문화체험, 목공예 수업, 견학 등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발한도서관에서 운영됐다.
시는 생활 문해교육을 통해 수준별 한글 습득과 그림책을 읽고 후속 책놀이 활동을 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에게 문해력 증진 및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정서 안정 및 신체 표현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원예교실 수업과 목공예 수업을 통해 참여자들로 하여금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아울러, 8월부터 12월까지는 도자기와 제과제빵, 비누 만들기 체험, 강릉 아르떼뮤지엄 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이어졌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 및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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