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도지사는 2023년 계묘년 새해 첫날 첫 공식 일정으로 창열사와 국립제주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창열사는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미밋동산에 위치한 제주항일 기념관 내에 있는 사찰로 3.1운동 당시 순국한 애국 선열의 위패가 모셔진 곳이다.
이날 오전 6시 30분 창열사 참배를 마친 오 지사는 이어 국립제주호국원을 방문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의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기렸다.
오전 8시에는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영령들의 혼을 위로하고, 4․3 완전한 해결과 4․3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식 행사에는 구만섭 행정부지사,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과 직속기관‧사업소장이 함께 했다.
제주4‧3평화공원 참배를 마친 후 오영훈 지사는 위패봉안실에 마련된 방명록에 ‘4․3영령들의 뜻을 이어 제주의 빛나는 내일을 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오 지사는 지난 6.1지방 선거에 당선 된 이후 7월 1일 첫 민선8기 제주도정 출발 첫 공식 일정으로 이곳을 방문한 바 있다.
제주도와 도의회, 교육청은 각 기관별로 신년 참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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