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미래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19개 고등학교에 1억 9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전문 강사의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한전KPS에 따르면 차세대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KPS-패러데이스쿨’ 사업을 통해 강원 삼척마이스터고교를 시작으로 경북 구미 금오공업고, 전남 강진 전남생명과학고 등 전국 19개 마이스터고교를 대상으로 미래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국가 산업발전의 기반이 될 차세대 기술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기 위해 학교 추천을 받은 마이스터고 19개교 1·2학년 재학생 190명을 선발해 각 100만 원씩 총 1억 9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과 함께 회사의 특성과 보유 인프라, 정비기술명장 강사진을 기반으로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현장적응력을 높이는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 간 마이스터고 과정 616명, 특화과정 199명, 특성화고 과정 164명, 교사 연수과정 18명 등을 배출했다.
올해도 561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국가 발전산업의 뿌리인 발전정비 기술인력 육성에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홍연 사장은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산학 상생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며 “발전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으로서 국가 산업 기술의 뿌리가 될 차세대 기술명장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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